지난 2일을 경비지도사의 날로 선포하고, 창립 15주년을 맞아 자축하고 널리
손님들을 모시고 훌륭하게 행사를 잘 치뤘다...
그런데 우리 회원들은 왜 하필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을까?
처음 자격증을 따기 위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덤볐다가 떨어진 적도 있었
을테고... 과연 자격증을 딴 후에는 얼마나 만족하는 지...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격증에 걸맞는 직장을 갖고 있는지... 난 늘 그게 궁금
하였다 물론 실무 경험도 없고 취업도 못해봤지만 협회의 일에 직 간접으로 접하다
보면서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분위기...뭔가 통일 돼지 못하고 안정적이지 못하고
노심초사하는 힘겨운 모습... 뭔가 해 볼려고 노력은 하는데 역부족이라는 자조적인
듯한 체념 등 등....그러면서 어느 순간에 난 경비지도사라는 자격증이 어쩌면
그렇게 별로 잘 나가는 건 아닌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취업 문제도 대충 알
아 봤더니 그리 만만치도 않고... 어쩌면 그래서들 모두 힘들이 빠져서 그러고들 있구나
그러길래 창립한 지 15년이 되고서도 이렇게 힘들어 하고 있구나 하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려보기도 했다... 회원 여러분 정말 그렇습니까?
멀리 떨어져 있거나 자격증만 따놓고 조용히 취업하면서 회원으로 등록도 하지 않으신
분들도 많다고들 하시던데 그런 분들에게는 별 문제도 안되는 일들이겠지만....
그래도 협회에 임원이나(이사포함) 사업을 직접 경영하시는 분들이나
경비지도사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분명 계실텐데....
대부분 나이도 드시고 사회 경험이나 거치신 삶의 굴곡속에 느낌점들도 많으실텐데..
그냥 친목을 위하거나 같은 자격증을 갖고 있는 동지라고 뭔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특이한 자격증을 함께 갖고 있다는 친근감으로 서로 부담없이
가볍게 지내면 안되는지....
뭔가 회의 할 때마다 뭔 트집들은 그렇게 많은지...물론 해야 할 꼭 필요한 말이라곤 하지만
결국엔 아무 영양가 없는 소린데도...물론 여러가지로 어려움들이 많으니까
그러하시겠지만....우리 모두 협회가 어렵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니까
그에 대한 해결책도 또한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화합하고 협조하고
긍정적으로 무슨 일든지 돼는 쪽으로 힘을 합칠려고 마음만 갖는 다면 이정도
어려움 쯤이야 아무런 문제도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 협회는 분명히 잘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협회 회장님 그리고 집행부에서도 어렵지만 좀더 스케일을 크게 갖고
스스로 우리의 위상을 높이고 넓히는 쪽으로 좀 더 많은 노력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