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인사
존경하는 경비지도사 여러분
저는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너무도 큰 사랑과 가르침을 받았고
많은 무형의 은혜와 후의를 입었습니다.
저의 진정한 마음과 몸으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겨울이 가니 봄이 오는것 처럼,
산에 오르면 하산은 필연인 것처럼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지 못하고 퇴임 하였습니다.
역사는 길고 임기는 짧다는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그동안 잘하려 했으나 잘못이 많았고 하고싶은 일이 많았으나
뜻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저의 역량부족이었고 허물이었음을 자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잘못을 꾸짖고 감싸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이 되어
아주 낮은 곳에서 밑 거름이 되겠습니다.
뿌리를 적시는 작은 물방울이 되겠습니다.
전국의 지도사님들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신뢰를 보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거듭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번영과 협회의 발전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단법인 한국경비지도사협회!
그 이름 사랑하노라
그 이름 영원하여라
경비지도사 모두가 한가족이고 친절한 친구이어라
제3회경비지도사
조달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