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3개 경찰서 신설, 치안서비스 수준 제고 기대
- 2010.7.23(金), 용인서부.안양만안.부천오정 경찰서 개서 -
경찰청은 7. 23(金) 개서식을 갖고, 경기도에 용인서부(11:00), 안양만안(16:00), 부천오정(14:00) 등 3개 경찰서를 개서하였다.
오늘 새로이 문을 여는 경찰서들은 청문감사관과 경무, 생활안전, 수사, 형사, 경비교통, 정보보안의 6과로 구성되어,
용인서부 경찰서는 용인시 수지구 전체와 기흥구 일부, 안양만안 경찰서는 안양시 만안구, 부천오정 경찰서는 부천시 오정구를 각각 관할하게 되며,
이번 개서로 인해, 기존 용인 경찰서는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를 관할하면서 용인동부로, 안양 경찰서는 동안구를 관할하면서 안양동안으로, 부천중부.남부 경찰서는 각각 원미.소사구를 관할하면서 부천원미.소사 경찰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이번 경찰서 개서는 강희락 청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경기지역 치안역량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오늘 이후 경기도 내 경찰서 수는 기존 38개에서 41개로 늘어나고, 전국 경찰서 수도 244개에서 247개로 증가하게 된다.
오늘 개서한 3개 경찰서는 서울 못지않은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유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경기지역의 과중한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체감치안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용인서부 경찰서 개서식에 참석하여, 그 동안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경기지역 경찰관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부족한 치안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한편,
현장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신설된 경찰서를 조속히 정착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풀뿌리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담 당 : 기획조정관실 기획조정과 경정 김성희(3150-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