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3호) 창립 제15주년 및 경비지도사의 날 기념인사말

 

창립15주년 및 경비지도사의 날 을 맞이하여

인사 드립니다

 

꽃보다 더 아름답다는 신록의 계절입니다

오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우리협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같이

해주신 귀한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18.000경비지도사 여러분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각계각층의 많은분을 모시고 창립15주년및 경비지도사의 날 행사를

갖게 되었으니 무한한 영광이고 큰기쁨입니다

민간경비역사에 큰획이 하나더 선명하게 기록되고 협회의 발전이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상을 받으신 모든분들께도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무궁화 난초 국화 소나무 대나무 장미 등이 어울려져

그윽한 향기와 정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화합과 친선을 상징하고 공존상생을 의미하며 협동정신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경비지도사들은 초록색 넥타이를 새롭게 매고 새로운 일체감과 결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5년전 1997년 7월2일 김윤희 명예회장께서 우리협회를

선도 하신 후 2000년 3월 경찰청장의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후 꾸준히 변화 발전하여 오늘의 모습을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김윤희 회장님 이승기 회장님 김안종 회장님 이규억회장님 하만정회장님 이광희회장님

그 외 임원님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선배님들의 애협정신(愛協精神)을 되새기고

그업적을 역사에 각인하며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 있게 된것은 선배님들의 헌신 덕분입니다

역대회장님에 대한 격려 박수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지난 15년 사이 어찌 굴곡이 없었겠습니까 ?

때로는 좌절하였으나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비판이나 성토하기 보다는

슬기롭게 화합하고 단결하여 왔습니다

끊어진 뱃길처럼 위기를 맞았어도 어떠한 혼돈이나 불신은 없었습니다

바람이 불때는 연(鳶)처럼 더높이 올라갔고 차거운 서리를 받을때는

대나무처럼 매듭이 굵어져 더한층 강렬해 졌습니다

 

오로지 상유십이(尙有十二)의 돛단배 정신과 각오를 멈추지 않고 도전과

응전을 거듭했습니다

각고와 인내의 교직(交織)으로 오늘의 15층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앞으로 20층 30층 무한한 희망이 있습니다

미래가 창창합니다

 

우리협회는 발전할것입니다 발전 하겠습니다

여러분 박수한번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귀빈, 그리고 경비지도사 여러분

 

15년의 자랑스런 역사도 이시간 순간적으로 과거에 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바로 내일이면 미래의 5년 10년 후가 닥아오고 있습니다

난제(難題)의 과업들이 물결처럼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풀어야 할 숙제가 쉽지않고 평탄치만은 않습니다

 

오늘 뜻있는 날을 맞아 몇가지 제언을 하고저 합니다

 

첫째 경비업의 시장확대입니다

경비업법에서 경비지도사는 경비원을 지도 감독 교육하는자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추정경비원 50만명중 경비업법의 적용을 받는 15만경비원의

영역에만 경비지도사가 배치될수있고

35만명이나 되는 기타경비 영역에는 경비지도사가 배치될수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주택관리업체의 경비원 자치 직영경비에도 경비업법이 적용되어

실질적인 민간경비의 시장이 활짝열리고 청원경찰에도 경비지도사의

취업진입이 가능한 시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째 경비업자 경비원 경비지도사의 상생정신입니다

사원은 회사를 위해서 회사는 사원을 위해서, 한사람은 전체를 위해서

전체는 한사람을 위하는 정신이 바로 상생정신이고 공동정신입니다

 

한국경비협회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가 동반 발전하는것이 공생정신이고

경비업 발전의 양날개입니다 창공을 비상(飛翔)하는 새들의 양날개

원리에서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비지도사는 경찰청 감독명령 09-1호에 의해 재 조명받아야 하고 침묵을 지키는 경비원은 대외적 사원으로 보호 받을 인적자원입니다

 

셋째 우리 협회의 성장촉진을 위한 정부의 법령지원 입니다

우리협회는 멀지않아 미성년이 아닌 19살 성년시대에 접어들고

20,000명의 경비지도사 배출도 멀지 않았습니다

뿌리깊은 큰나무의 성장이 눈앞에 보이고 있습니다

자율적으로 역량을 키워카고 회원과 협회가 하나가 될것입니다

 

우리협회는 경비원의 교육전문가 단체로서 일반경비원은 물론이고

기계경비원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정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취업지도사는 협회에 등록하여 직적(職籍)을 취득하고 새로운 법령, 변화된 지식,

다양한 기술기법이 재충전되도록 법령상에 그 필요성과 전문교육의 계속성(보수교육)이

반영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경비지도사 여러분!

 

케네디 대통령은 연설문에서“국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묻기에 앞서

국민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를 물어 보라“ 고 했습니다

회원 각자는 협회를 정성껏 가꿔야 할 신성한 의무가 있습니다

협회는 회원의 목소리를 천성(天聲)으로 알고 작은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한올의 실(絲)로는 옷을 만들 수 없고 한그루의 나무로는 숲을 만들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소통하며 씨줄 날줄이 됩시다

 

우리협회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고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할수있다는 정신이 있습니다

지나온 15년이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새로워 집시다

경비지도사의날을 기억합시다

우리들의 권익신장을 통해서 새로운 민간경비의 중앙산실을 만들고

민간경비발전에 크게 기여합시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여러분들이 오셨기에 오늘의 행사가 빛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축하의 뜻을 명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넓고 더높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모든분들께 행복과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오늘 정말 고맙습니다

 

                                            2012년 7월 2일

                                 사단법인 한국경비지도사 협회장

                                       행정학박사 조 달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