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정기총회 의사록

 제20차 정기총회 의사록  

2016년 2월 27일(토) 오후 3시 한국경비지도사협회 대강당에서 제20차 정기총회가 열려 제11대 회장 직무대행체제를 마무리하고 제12대 홍춘표 회장이 취임하였다.

이재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날 회의는 1부에서 3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사회자는 개회식 전에 성원보고를 통해 현재 우리협회 정회원 308명 중 고문 3명, 부회장 7명, 지방협회장 4명, 이사 6명, 지도위원 1명, 감사 2명, 정회원 50명 등 총 73명이 참석하였음을 보고하였다.

회장 직무대행 손상철 부회장은 정관 제17조 2항에 의거 제20차 정기총회 개회를 알리는 개회선언을 하였다. 국민의례는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먼저가신 경비지도사님께 대한 묵념”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 전원이 기립한 가운데 사회자가 경비지도사 윤리강령 낭독을 하고 착석 후 손상철 회장 직무대행은 홍춘표 신임 회장과, 하만정 고문, 조달환 고문, 이광희 고문, 지방에서 참석해 주신 대구의 김성태 한국경비협회 대구/ 경북지방협회장이며 전 부회장, 박창호 대구/ 경북지방협회 회장, 전봉열 인천지방협회장, 원시영 강원지방협회장, 방수정 대전/ 충북/ 충남지방협회장이며 부회장 등과 제11대 부회장단을 차례로 소개를 하였다.

경찰청장상 표창장 수여식에서 방수정 부회장, 김옥남 제주지방협회장, 원시영 강원지방협회장, 김황호 이사, 이재원 이사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경찰청장 손목시계가 수여되었다. 이어 한국경비지도사협회 감사장은 (주)승학 김규창님이 다섯 분의 수상자를 대표하여 수여하고 이어 진선미 국회의원 표창으로 윤성원 과장과 윤서윤 대리가 수상하였다.

손상철 회장직무대행의 신임회장의 취임에 대한 감사 인사와 제12대 집행부 운영에 전 회원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인사가 있었다. 본 협회 5대~8대를 역임한 하만정 고문은 축사에서 홍춘표 회장에게 당선 축하의 말을 전하고 총회자료에 들어 간 사업계획서대로 협회의 법제화의 노력과 대내외적으로 협회 위상제고를 위해 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임을 회원 스스로가 인식시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제2부 행사로 의안심의가 있었다. 손상철 회장 직무대행은 의사록 서명인에 안영구 부회장, 장두현 부회장, 방수정 부회장을 지정하여 승인을 받고 제1호 의안인 2015년도 업무 및 결산보고와 제2호 의안인 2015년도 감사보고 제3호 의안인 2016년도 사업계획(안) 및 2016년도 예산(안)을 상정하였다.

제1안은 감사보고로 대체하는 것으로 통과 후 최기선 감사와 이선희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먼저 최기선 감사는 11대 집행부에 대해 최종감사보고를 통해 나름대로 수입을 다각화하여 수입증대 및 비용축소에 노력한 바 있으나 경비원신임교육을 승인받지 못하여 협회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고 판단하며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회계담당인 이선희 감사는 최근 수지현황을 근거로 실제 회계손익과 통장잔액이 일치하지 않으며 이는 여러 해에 걸쳐 당기의 수치만 분석한 결과로 우발채무 및 또는 부채성 충당금(미지급금/ 교육비 미환급금) 등이 반영되지 않아 발생되는 구조적인 문제임을 강조하고 향후에는 기업회계에 준하는 회계시스템을 수립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2016년도에는 경비원신임교육 미 실시로 협회재정운영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직과 인력을 슬림화하는 등 다각적인 집행부의 노력과 적극적인 회원의 참여가 필요함을 밝혔다.

2016년도 사업계획(안) 및 2016년도 예산(안)의 통과시키자는 제의에 한영수 부회장은 감사부분에서 회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통장사본을 부착해 줄 것과 2016년도 예산 중 수입의 타당성여부를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이선희 감사는 수입예산 타당성 여부는 아직 12대가 운영전의 예산이라 논할 수 없다는 말에 12대 장경심 사무총장 예정자는 수지예산서에 거론된 수입이 현실화되도록 입회원서가 있는 3천 여 명의 회원을 정회원 화하고 기본교육과 양성자교육을 활성화하는 영업마케팅을 적극 해나가겠다는 협회의 구상을 밝혔다.

5분 정회 후 속개된 선관위보고 및 이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선관위원장인 김용옥 위원장은 선거경과를 보고하고 회장 추인 및 당선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손상철 회장 직무대행은 이임사에서 회장 직무대행이라는 호칭에 대해 거론하고 올 직무대행기간 중 다소 흠이 있더라고 양해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협회기 이양 후 기념촬영을 한 뒤 제12대 회장으로 당선된 홍춘표 회장은 신임회장 선서 후 취임사를 하였다. 홍춘표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비원신임교육기관으로 재지정 받지 못한 어려운 시기에 협회를 맡았지만 최선을 다해 협회의 숙원인 협회의 법제화와 보수교육제도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협회 발전에 필요한 협회운영전반에 걸친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강하게 피력했다.

또한 지금처럼 협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야 말로 회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하고 봉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협회의 모든 현안을 해결하는데 전회원의 열성적인 봉사정신의 참여가 관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협회를 반석에 세우신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의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면서 여러분들의 큰 뜻이 성취되길 바란다면서 취임사를 마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춘표 회장의 진행으로 감사와 부회장 선출이 있었다. 감사의 추천엔 김종국 이사가 우영국 지도사, 이원행 이사가 이우진 이사를 추천했으며 17기모임의 신상현 지도사가 제11대 감사였던 최기선 감사와 이선희 감사를 유임하도록 추천했다.

4명의 후보들은 단상에 나아가 각자 소개 시간을 가졌는데 최기선 감사는 자진 사퇴했고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열띤 선출방법의 논의 끝에 무기명 투표로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이선희 후보 43표, 우영국 후보 38표, 이우진 후보 35표를 얻어 이선희 후보와 우영국 후보가 감사로 최종 선출되었다.

부회장 선출은 정관에 총회에서 직접 선출하는 방법과 총회의 위임을 받아 회장이 임명하는 방법이 있다. 부회장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하여 회장이 임명하도록 하여 달라는 회장의 간곡한 뜻과 김성태 전 부회장과 여러 회원들이 부회장 임무는 회장을 보필하는 역할이니 협회운영에 힘이 실리도록 직접 선출은 피하고 회장에게 임명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의견에 따라 모든 참석자들이 박수로써 화답하여 부회장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총회는 폐회를 선언하고 공지사항 전달과 단체기념 사진 촬영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2016년 2월 27일

기록자: 사무총장 장 경 심 

  의사록 서명인   

                                                                                     안 영 구 인 

                                                                                           장 두 현 인

                                                                                           방 수 정 인